산행
속리산 독사진만.. (2012년 12월5일)
규래☆
2012. 12. 7. 20:01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별처럼 빛난다...
잠시 찬바람이 분다...
괜찮아요..
새벽이슬 이잖아요..
새벽이슬은 늘 새롭게 태어난답니다..
추워도
더워도
이슬이는 영원하죠..
백발 마녀 사진
기록에 남깁니다..
며칠 후 다시
눈 오는 산에 가고 픕니다..
덕유산은 싫은데..
강남팀이 덕유산에 가자고 하네요..
아직 갈지 말지 못 정했어요..
많이 걷고 싶긴 하지만...
덕유산은 그닥 끌리지 않아요..
나무들이 키가 작아서 그런가...
저는
키큰 나무가 좋은데...
울창한 숲속에 가고픈데...
ㅎㅎ
눈이 펑펑 쏟아지는 울창한 숲길을 걷고 싶은데..
그런데는 없는 걸까....
누가 좀 갈켜 주세요...
천왕봉
이거야말로 정말 백발마녀 같네요..
부었다 말하고 싶네요...
원래 그랬다고요..ㅎㅎ 그런지도..
어제 소주를 4병 마셨답니다..ㅎㅎ
3개월간 휴직에 대해서 남편과 대화를 나누었지요..
취하지가 않더군요..
엄마가 아빠 닮아서 코가 낮다고 구박하셨었는데...
지금 보니.. 엄마코랑 똑같네..
엄마야.. 나는 엄마 닮았네..
어릴때 빨래집게로 코를 집어 놓으시던 엄마..
억울하군.. 억울해..ㅎㅎ
눈이 비처럼 내렸죠..
눈을 뜨기가 힘들었죠..
실수로 찍으신거라는데... ㅎㅎ 내 목소리 낯설다..
눈이 안 좋으신가 보다..
이렇게 찍으신다..
그 자세가 독특하여
내가 아몬드 스타일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