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여기 보세요~~ 사진..
규래☆
2013. 6. 20. 19:33
문을 열고 나가면..
뜨거운 열기와 함께..
풀냄새가 진동한다..
내가 근무하는 이곳은
건물바로 뒤에 농사짓는 밭이 있다..
장마 라더니..
비님은 18일 화요일 하루
잠깐
오셨나 보다..
습하고 뜨겁고 냄새나는 6월의 여름..
상대적으로 건물안은 시원하다..
직원이 여기 보세요.. 해서
뒤돌아 보니.. 찰칵!!
(흠.. 실물보다 낫네.. ㅎㅎ 메일로 보내... 해서 사진 올린다.. )
5월말 두 직원이 퇴사하고..
새로운 두 직원이 입사했다..
한동안 두 직원이 그리웠으나..
언제 그랬냐는듯이..
처음부터 함께 였다는 듯이..
적응하고 있다..
직장 동료로의 만남과 헤어짐도 이러한데..
사랑을 말하는 이들도 다르지 않을 터..
그래..
사랑타령 같은거는 하지 말자..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며 사는게 오래 보는 비법이라는
전해지는 설이 있지 아니한가..
전화판매 한건 , 백만원..
예전에 상담했던 고객님 오셔서 결제 한건 , 오백만원..
두건 판매..
바쁘지 않으면서 적당히 매출이 있는
오늘도
괜찮은 하루^^
아마 오늘 저녁도
아들이 영화를 보자고 할꺼같다..
영화가 됐든 티브이 드라마든..
나는 아들이 보여 주는 것만 본다..
아들이 조르지 않으면 티비를 잘 안 본다..
그러다 보니 늘 한박자 느리다..
구지 발맞출 필요 있나..
최근에 베를린을 보았다..
영화는 별로..
엄마와 함께 하겠다는 아들이 고마울 따름이다..
요즈음의 일상에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