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어떻하지..

규래☆ 2013. 8. 13. 18:07

 

 

 

 

위험한 순간인듯 하다..

 

나는 오늘 잠시 침묵한다..

내 자신의 마음이 문제가 있다 느낄땐 나는 침묵하고 글쓰기를 한다..  

 

폭염이라서

산행을 제대로 하지 않는 요즘..

적당한 계곡에서 물놀이 하다 하산 하는거는

내게 쥐약인듯하다..

 

강인한 정신력으로 지치도록 달려 줄 사람 없을까..

그냥 꿋꿋하게 달려 주면..

나는 잘 따라 가는데...

 

괜찮은 대장이 필요하다..

폭염이든 눈이 오든 비가 오든..

내뱉은 말은 책임지는

 

가겠다 한 코스를 완주하는

어찌보면 괴짜일지 모르는

그런 대장..

 

카페 주인이 누구든..

어떤 회원이든 상관없고..

그 대장 사생활도 상관없고..

제대로 리딩하는 대장이면 족하는데..

 

요즘

그런 대장 찾아보기 힘들다..

 

놀자판..

그건 내 취향이 아니다.

놀 줄 모르니..

그런 자리는 오히려 스트레스고

 

천천히 가도 좋으니..

완주만 해 주면 좋으련만..

 

다들 가다말고

계곡으로 향한다..

 

계곡으로 향할때

과감하게 굿바이 하고..

나는 꿋꿋하게 산으로 가리라.......

(아니.. 그럴 자신은 없다..

혼자 가는건 싫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