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가끔은 그런날이 있다..

규래☆ 2013. 8. 27. 19:43

 

 

 

한동안 힘들었다..

 

그냥 말하고 싶었다..

말하고 싶을때 아무런 계산 없이

말하고 싶었다..

 

나의 소리 하나 하나

귀기울여 주는 누군가를 욕심 내기도 했다..

 

그래서 한동안은 스마트폰을 사야 하나

깊이 고민했다..

 

주절 주절 거리기에는 카톡이 딱 좋으니까..

생각날때 그때 그때 글 올리기에도

스마트폰이 편리하니까..

 

그런데 극복한듯 하다..

 

그냥

이렇게

적응했다..

 

다시

일상에 만족한다..

 

그리고

나의 세븐일레본 선불폰에도 적응했다..

 

이제 이 폰이 아닌 다른것은

거추장스럽고 귀찮게 느껴진다..

 

폴더조차도 귀찮다..

 

심플한 나의 폰

이 폰의

심플함에 완벽 적응했다..

 

 

전화걸고 받고 밖에 안되는

그것도 mms는 수신 불가인 폰

 

폰처럼

나의 생각도

단순하고

나의 삶도

단순하길 바란다..

 

지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