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송년회
규래☆
2015. 12. 17. 07:36
대전에는 힌눈이 펑펑 내렸다..
함박눈이
뷔폐에서..
조별 장기자랑을 하고..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추고
고기와술 그리고 순자언니 그 외 nothing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려는 노력
그것이 사랑이겠지
하지만 내게 그런 사랑 없다 하여도 자책하지말자
내겐
내 능력에 맞는 사랑이 있으니까^^~♡
모두를 사랑하고 모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생각?
노력?
그것은 존경스럽지만 원하는 사람만 하게 내버려 두자
너와나
기꺼이 나란히 앉아서
술한잔 기울이고 처음과 끝을 함께하니
우리가 함께있는 이곳이 곧 우주고
행복이다
순자언니 고마웠어요^^~♡
Ps)
셀카를 찍는것은 사랑받는 여자들의 버릇이랄까
ㅋㅎ
매일 똑같은 얼굴이지만
사진 한장을 부탁하고..
그안에서 감정을 살피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또 사랑한다 말해주는
너때문ᆢ
언니가 살짝살짝 셀카를 찍는다
나역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찍는다
이쁘다~~^^
말해주는
너를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화장을 고치고 셀카를 찍는것은 공주병이 아니고
내사랑에 대한 보답이다? 하하하
나 부끄러워서 화장실에서 찍었음
나 잘 있어요
술 요만큼 마셨어요..
좀 발그스레 하네요..
걱정마세요..
안전벨트매고
조심히 갈께요
나는 잘 있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