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대구 비슬산 170425

규래☆ 2017. 4. 25. 19:06






대구 비슬산으로 가는 도로옆에 복사꽃나무

연두연두와 어우러져서 넘 이쁘다.




 (봄맞이)

엄청나게 반가웠다  1



엄청나게 반가웠다 2



(꽃마리)




(현호색)





(황새냉이)






(개별꽃)

엄청나게 반가웠다 3




(별꽃?)












(점나도나물)






(뽀리뱅이)


봄맞이꽃과 꽃마리 황새냉이

 제비꽃 민들레 현호색 개별꽃

조그맣고 이쁜 봄꽃들이 한창이다. 















연두연두한 봄빛으로 물든 산속에 있다는 사실이 넘 행복했다.



 







 

 

등산로 입구


아침에 교통사고로 인하여 고속도로에서 2시간이나 지체되어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도착


주차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급하게 산에 오른다.

6시까지는 하산해야한다.





 

 (매화 말발도리)

 

키가 커서 ..

긴가 민가 했다.

내가 본 매화말발도리는 모두 바위틈에 조그맣에 귀한 모습으로 피어 있었다..

여기 비슬산에는 여기저기 많다.




 



캬~~  넘 좋은 봄빛

지금 아니면 볼 수 없는 산의 모습..

이런날에 이곳에 있다는게 넘 행복하다

오늘 아침도 몇명은 비가 올지 모른다고 산행을 취소했단다.


지난 4월 17일 마이산의 벗꽃도 비를 무서워 했음 못 봤을테고

오늘 비슬산의 진달래 또한 그러하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그 나름 멋을 찾아서 떠남

그속에는 늘 즐거움과 반가움 행운이 있다!!!




 


(꽃색이 신기한 비목나무)






(줄딸기.. )


이 아이는 인도따라 줄줄이 그야말로 줄을 지어 피어 있다.










저 연두연두한 산이 나오나요??

요리 비켜 볼까요??











이웃님 블로그에서 본 그 그림이 빨리 보고 싶다..

화려하게 피어있는 진달래..

분명 그러했는데..


그건 언제 볼수 있는건가..


오르고 오르고 오르고

얼굴이 반짝반짝 땀범벅이다..














드뎌~~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길

룰루랄라 신난다~~


진달래가 만개한 그곳에서

남녀 노소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저기가면 사진찍기 어려울수도 있으니

여기서 일단 찍고 갑시당..

ㅋㅋ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만개한 진달래 군락지 )


















비슬산 팔각정에서 소박하게 간식을 먹고..


꽃산이라 연인들이 많군 `` 음~~~












 



진달래꽃속에 파묻힌  나를 남기고 싶다~~ 는

 나의 소망을


소원풀이 해주겠다며..


열심 열심 찍어 주신다..


넘 넘 고맙습니다~~






그러나

자동성형 시켜주는 셀카도 빠뜨릴 수 없다.








 


 



ㅋㅋㅋ

내가 나를 찍는데..

내가 아닌거 같다는 주위의 총평...

셀피는 참 대단하다~~













2017년의 봄

소원풀이 했다!!!



 


가지가 굵어서 나이가 엄청 많아 보인다.


북한산 진달래

고려산 진달래 하고는 역사가 다른듯..


위엄있어 보인다

주름과 백발이 잘 어울리는 편안한 미소를 지은 노년의 모습??


어케 표현을 해야 할지

단아하고도 아름다운 이 모습을..



 



 


 



목련처럼 보이는 새하얀 진달래

 

생전 처음 보았다..


완전 신기하다~~




 




 


매화처럼 나무줄기따라 진달래가 쪼르르 피어있다..


고풍스럽다.




 

(진달래 군락지 )




요기 진달래는 키가 작어서

바위에 누워본다.



꽃받침도 해보구~~




 



 




 고풍스럽고 위엄있는  비슬산의 진달래 나무와 인증샸~





고려산의 소나무와 진달래는 청춘남녀처럼 어우러져 있다면


비슬산의 소나무와 진달래는 정적이며 고상하다.


각자가 자기 자리에서 최상의 모습을 보여 준다.


취향따라 호불호가 나뉘는데..

나는 비슬산의 진달

래가 좋다.





















기분좋음

 행복함

두손을 들어 나의 기분을 남기고 싶다..


기분 짱 좋음!!!

오늘 넘 잘왔어!!!





















사진찍기 한참 하다보니..

5시



한시간을 남기고

주차장으로 고고~~






사과나무냐 배나무냐 논란이 있는..

사과나무인것으로 판정.










(지면 팽랭이)




(산철쭉)



지면패랭이와 산철쭉이 있는 주차장

정확하게 6시에

차량앞에 도착!!!!


굿 타이밍!!^^~~






ps : 주차장에서 방풍나물을 오천원어치샀다..

 반찬그릇으로 4개 정도의 양이다.


맛나다~~



( 초고추장, 매실, 찐마늘, 참기름 깨로 버무린 방풍나물^^ )





개구리같이 생겼다

넘 웃었다..


자연스러워서  좋단다..



그런가????????????  ㅋㅋㅋ




암튼 마이마이 고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