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곳

성북역에서 집까지 걷고 시간이 남으면 북서울꿈의숲으로..ㅎㅎㅎ

규래☆ 2012. 8. 16. 22:11

[걷고 싶은 서울길] 초안산 숲길로 봄 나들이 걷기 운동을....

 

  

 

이번엔 원래 월계공원과 초안산을 돌아내리는 숲길과 오패산을 돌아내리는 두 코스가 짧아,

한코스로 묶어 간 것이 조금 잘못이었다. 초안산 숲길은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은 숲길이다.

성북역에서 내려 건너서 조금 걸어올라 신도 브레뉴 아파트 사이로 오르면 월계근린공원이다.

이공원은 그냥 자그마한 산인데 사방팔방으로 길이나 있어 동네사람들도 길을 모르는 산이란다.

 

 천천히 올랐지만 가운데 군부대를 끼고 사방으로 얼마나 오르내렸는지 아침에 벌써 지쳐 버렸다.

겨우 출구를 찾아 내려서 길을 건너 좌측으로 조금 올라 우체국 앞에서 우회전 초안산을 찾아간다.

일반 도로로 인덕대학을 지나 성원교회 우측골목으로 바위로 되어있는 초안산 길을 오른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표지판 하나 없는 곳을 지도를 봐가며 겨우 찾아 음식점 길로 빠져 나온다.

 

 코스는 성북역-월계근린공원-군부대-신영교통출구-월계2동우체국길-인덕대학-성원교회샛길-

녹천골프-체육공원-월계배수지-초안산정자-헬기장-월계고교-천광교회-우이천변-월계2교-

북서울숲둘레길-문호정-삼각산전망대-생태이동철교-북서울꿈의숲외곽길-정문버스정류장

이렇게 진행되는데 사진소개는 두 개로 나누어 초안산과 오패산으로 나누기에 우이천 직전까지....

총 13km 가 조금넘고 진행 시간은 휴식없이 3시간 45분 걸렸다. 원래 완전히 두코스인 것이다.

 

 

 

 

성북역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500미터 직진 해 좌로 꺾어 200미터 간후 우회전 언덕길로....

 

 

 

언덕길을 조금 오르면 신도 브레뉴 아파트기 우측에 보이고 정문을 통과 경비실 옆길로 들머리를....

 

 

 

모래가 내려흐르는 길로 한참을 오르면 군부대가 길을막고 우회전해서 길찾아....

 

 

 

소나무 길이 아주 멋지긴 한데 표지판이 없어 길을 찾을 수가....

 

 

 

군부대 철망을 끼고 한참을 가면....

 

 

 

월계근린공원 정상인 체육공원과 정자가 나오고....

 

 

 

이길로 끝까지 내려가며 멋진길이 연출 되어 있어....

 

 

 

간간히 흐르는 작은 실개천에 예쁜 다리도 놓여있어 정취를....

 

 

 

신영 교통 옆 출구로 나와 바로 횡단보도를 건너 좌회전....

 

 

 

좌회전해서 조금 걸으면 우체국이 나오고 이곳에서 우회전하면 넓은 길이....

 

 

 

넓은 길을 약 1키로 정도 가면 인덕대학교가 나오고....

 

 

 

그길로 약 500미터 정도 가면 성원교회가 나오고....

 

 

 

성원교회 바로 옆 좁은 길로 오르는것이 초안산 들머리....

 

 

 

초안산 들머리를 교회길 끼고 오르면 넓은 바윗길이 나서고....

 

 

 

넓은 바우길엔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초안산 오르는 길목에 기분이 이상해지는 돌무더기가....

 

 

 

양쪽 다 사유지 인지 가운데 길만 놔두곤 담장으로....

 

 

 

가는길에 묘소가 많다 햇더니 조선시대 분묘라고 하는데 멋진 정자도 있고...

 

 

 

초안산엔 북한산보다 규모가 큰 내시의 묘소가 많다. 묘소앞엔 문무관 입석도 서있고....

 

 

 

회양목 열매가 다 찌그러져 해를 넘기고....

 

 

 

체육공원 우측으로 들어서야 하는데 넓은 길로 내려가니 한바퀴 알바....

 

 

 

누구나 다 이길로 내려올것에 대비 체육공원 우측길이라 명시를 해야....

 

 

 

체육공원 한바퀴 알바 하는데 정말 더 멋진 개나리밭을 볼수가 있어....

 

 

 

체육공원에서 내려오는 길은 아름다운 개나리 길....

 

 

 

이제 한바퀴 돌아 올라 체육공원 위에서 내려다 본....

 

 

 

초안산 정상을 알리는 깃대봉과 가운데엔 삼각점이 자리하고....

 

 

 

조금 내려가면 넓은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어....

 

 

 

넓은 체육공원 안에 베드민턴장이 흉물스럽게 시커먼 담장을....

 

 

 

한산한 초안산 길을 내려서면 분위기가 잡히고....

 

 

 

또 개나리가 눈을 막고 서있어 그냥 지날수가....

 

 

 

나무가 얼마나 빽빽히 심어졌는지 뒷쪽 나무들은 햇볕을 못봐 다 죽어가고 있는데~~~~...

 

 

 

산소는 길이되어 지키는 문관 입석만 네... 이넘...하고 호령을....

 

 

 

죽은 나무를 잘라 길을 조성해놓았는데 아마도 흙이 내려가지 않게 만든듯...

 

 

 

이곳이 초안산 날머리 인데 교회 뒷마당이며 음식점 입구....

 

 

 

흐미...영양탕이 면 너무 좋은거....

 

 

 

영양탕집에서 길을 건너 연립주택을 나서면 멋진 홍매화가 있고 바로 앞에 우이천 내려가는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