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Bluetooth)란 근거리 네트워크의 한 방식으로 노르웨이 대제였던 해롤드 블루투스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를 즐겨 먹어 이가 항상 파랗게 되어 있어 블루투스라는 이름으로 불리웠으나 노르웨이와 덴마크를 정복할 당시 무력이
아닌 대화를 통해 이룩한 위업을 기려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근거리 무선 네트워크 방식이기 때문에 V2.0에서 최대
100m(Class1)까지 무선 통신이 가능하고 지원되는 프로파일에 따라 다양한 기기와의 연동이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선
감도면등에서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제품들보다 우수한 편입니다. 최대 7개의 블투루스 제품과 연동이 가능하고 기기에 따라 멀티포인트로 두
제품과 동시에 페어링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상적인 블루투스 제품으로는 이어셋이나 헤드셋을 들 수 있습니다. 크게 나누자면
A2DP를 지원하는 스테레오 헤드셋과 HFP를 지원하는 모노 헤드셋입니다. 모노 헤드셋은 핸즈프리 기능만 있고, 스테레오 헤드셋은 스테레오
사운드/ 핸즈프리 기능을 모두 지원합니다. 음악까지 듣고자 한다면 제원의 프로파일에서 A2DP가 있는지 보시면 됩니다.
블루투스
장치간에는 상호 연동이 필요합니다. 이를 페어링(Pairing)이라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짝짓기라고도 하는데 쉽게 표현해서 연동할 제품간에 무선
통신을 개통해 주는 것입니다. 페어링은 보안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휴대전화기와 블루투스 헤드셋간 페어링을 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게
됩니다.
- 휴대폰 : 블루투스 장치 검색->연동 모델 검색->페어링->암호 전송(네자리 숫자 : 일반적으로
0000/1111을 사용하나 드물게는 1234로 암호화된 제품도 있습니다.)->지원 프로파일 선택(스테레오/ 핸즈프리/헤드셋)->연동
개시
- 헤드셋 : 헤드셋의 페어링은 각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 설명서를 보시는게 좋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전원 on->페어링 버튼 누름(이때 LED는 파란색/빨간색이 번갈아 표시됩니다.)->휴대폰 페어링 조작에 의한
연동->LED 파란색 점멸
- 페어링으로 저장된 제품은 이후 암호화 숫자를 넣지 않아도 됩니다.
페어링에 정보
이용료는 없습니다.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페어링이 익숙치 않아 낯설게 여겨지시겠지만 자주 해 보시면 손쉽게 페어링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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