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규래 일상 그 날이 그날이지만 !

규래☆ 2017. 2. 18. 09:01

 

 

 

 

 

 

아침 5시경 기상

남편의아침 사과2개 떡하나 커피한잔

 

세탁기 눌러놓고 요리시작ᆢ

365일 다이어트하는 아들이 나물반찬만 하래서

안한지 오래되었는데ᆢᆢ

카레를 하더라도 감자를 빼라는 그놈의 지시를

까먹은척 무시하고 카레를 만들었다

 

고양이가 생선을 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ᆢᆢ

 

세탁기 다 돌아갈때쯤 요리끝

마른빨래 걷고 새빨래 열고 마른걸레접구

 

7시 샤워하고 머리 감고 말리고

내 머리카락이 주된요인으로

청소기 돌리니 8시

 

약 십분 화장

8시15분 출근

 

열시경 매장도착

 

퇴근 열시

남편 밥상 차리고 설겆이하구

내 교복ㅎ 빨아열구ᆢᆢ

(옷에 투자하지 않으려구 가능하면 단벌로 살자는 주의

난 옷보다 술이좋고 사람이 좋구 둘다하기엔 재정부족

오래 입으려면 손빨래 해야한다ᆢᆢㅎㅎ

계절에 따라 기분에 따라 충동구매를 하지만 후회한다)

취침 12시경

 

잠만 자고 나오는 듯한 우리집ᆢ

 

집이 제일 편하다는 내편님

규래씨와 지호가 있어서 행복하다는 내편님

 

말 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더니

 

40이 넘으니 그 말을 알겠고

40이 넘으니 부부가 만난 그 짧은 시간이 하루를

살아가는 에너지임을 알겠다

 

가화만사성 그 말을 알겠다

 

내편이 남편일때는

"밤은 낮보다 짧다" 는 사실이 버티는 힘이었고

내편이 내편되니

그 밤과 그 아침이 하루를 지탱하는 힘이라네

 

규래는 이래서 구라장이 ???ㅋㅋㅋ

 

암튼

자화자찬

규래는 인생승리자다!

 

비온뒤 땅이 굳는다고

그놈은 그전보다 더 단단한 내편이 되었다

스승님 모시듯 내 말을 잘 듣는다!

 

이 행복을 잘 지켜갈수있게 하루하루 반짝이게 살자!

 

하루 반찬 한가지

빨래는 이틀에 한번정도

그걸로두 울집 식탁과 일상은 돌아간다~

 

 

PS)

근무지가 먼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난 출퇴근 차안에서 요러구 노니깐

일기쓰면서?^^~ㅋㅋ

 

이 블로그의 시작은

인아트 홍보였으나

이제는 그냥 내 일기장이다

할머니 되어서 볼 젊은날의 이야기

 

인아트 홍보는 이제

웹팀이 ㅡ전문가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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