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펑펑 쏟아져서 장관이었다..
기사님의 배려로 잠깐 하차해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아름다운 설경에서..
참 좋았는데..
그 시간 때문이었을까...
폭설로 인하여 입산이 금지됨 ㅠㅠㅠㅠㅠ
한라산은 모두 통제란다.
어쩔수 없이 사려니숲길로 간다.
단체사진
사려니 숲길 시작
넘 이쁜 설경을 보았기에...
이 길은 쓸쓸하기까지 하다.
산악회에서 제공해 주는 도시락
줄을 땅겨서 데워먹는 도시락인데
규래는 힘이 넘 쎄다
줄을 살짝 땅겨야는데 완전 쭉 땅겨서 물이 줄줄 도시락을 폭파 시켰다.
고마우신 옆자리 산님덕에 끼니는 때웠다.
먼저 다년 간 이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1
너무 이쁘다.
눈사람2
넘 사랑스럽다.
눈사람 3
예~~ 술~~~~
덕분에 너도나도 포토타임을 가진다.
지루한 숲길에 이벤트
참 감사할 일이다.
사려니 숲길을 마무리 하고.
숙소에 짐을 풀고 밥먹으로 고....
흑돼지 바베큐집으로 갔는데..
맛이 영 별로라며
회 먹으러 가잔다.
바닷가 횟집
위치를 잘 몰라서 택시를 탔다.
제주공항옆 도두항
필 가는데로 들어간 집
참돔 15만원
재주꾼이
3만원을 디시했다.
기름기가 자르르~~~
제주까지와서 숲길이라니..
넘 실망 스러웠으나..
이 회를 먹고 기분이 업 되었다.
기분이 좋아서 종업원 언니야에게 일만원 팁~~
숙소로 돌아 와
샤워를 하고 자리에 누웠다가
다시 옷을 입고 외출
생얼로
눈 내리는 밤길을 걸었다.
걷다보니 도두항
우리가 멋모르고 택시타고 간 그집은 숙소 옆이었다!! ㅎㅎㅎㅎ
바람부는 바닷가에서
영화를 찍어보려 했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서 영화 찍기는 실패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날은
다랑쉬오름에 오르고
작은오름을 배경으로 찍고
그냥 저냥
이런 풍경은 서울에서는 못 보는 모습이므로 즐겨 본다.
검멀레 해변으로 이동
동굴안 1
동굴안 2
동굴안 3
동굴밖
조그만 유채꽃밭에서 꽃사진도 찍고
우명하다는 우도의 짜장과 짬뽕도 먹고
넘 아름다운 해변
모래 알갱이 하나라도 들고 나가면 벌금형이란다..
산호 해수욕장
제주의 상징 돌담길에서도 찍고
이걸 머라고 부르나
암튼 요기서도 찍고
둘째날 자유시간~~
우리는 또 횟집으로 향했다.
도두항
어제먹은 옆집으로 가려 했는데..
택시 기사님께서
탑동 서부도를 추천하여 그리로 감
구문쟁이
처음 들어보는 이름
도두항 그집은 고급스럽고
여기는 서민적이다.
구문쟁이 16만원
쫄깃쫄깃 맛나게 먹었다.
마지막 셋째날
성판악으로 가려다가 어리목 영실로 간다고 한다..
거기가 어디야???
별 기대없이 걸었는데...
짜잔 ~~~~~
오백나한
그리고 설국
넘 넘 멋지다!!!!
어리목 영실 윗세오름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시내에서
또 다시 자유시간
문어2접시 4만원 + 광어1접시1만원 + 소주2병 \58,000 원
허걱!!
어제 먹은 회
그제 먹은 회는 정말 맛났지만..
이건 정말 낭비
자리를 옮겼다.
커피숍은 생전 가지 않는 나지만..
일행에 이끌려 들어갔다.
생각지도 않은 생일축하 케잌
이쑤시개로 장식한 케잌이지만 넘 넘 감사하고 행복했다.
소소하지만 충만한 생일상
첫째날 샤려니숲길? + 참돔 방어조금 15만
둘째날 다랑쉬오름 우도 검말레해변 + 구문쟁이? 16만
세째날 어리목 영실 오백나한 순백의세상 윗세오름 영실 + 포차문어2접시 광어한접시 5만 커피솝 이쑤시개케잌
꿈같은 3일
사진이 수백장
이렇게 제주를 행복하게 마무리~~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낀 설국
넘 신비로왔다.
규래 참 많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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