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제주 2018년 1월 마지막 3일

규래☆ 2018. 2. 1. 09:55







눈이 펑펑 쏟아져서 장관이었다..


기사님의 배려로 잠깐 하차해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아름다운 설경에서..


참 좋았는데..


그 시간 때문이었을까...

폭설로 인하여 입산이 금지됨 ㅠㅠㅠㅠㅠ


한라산은 모두 통제란다.


어쩔수 없이 사려니숲길로 간다.





단체사진


사려니 숲길 시작






넘 이쁜 설경을 보았기에...


이 길은 쓸쓸하기까지 하다.












산악회에서 제공해 주는 도시락

줄을 땅겨서 데워먹는 도시락인데


규래는 힘이 넘 쎄다

줄을 살짝 땅겨야는데 완전 쭉 땅겨서 물이 줄줄 도시락을 폭파 시켰다.


고마우신 옆자리 산님덕에 끼니는  때웠다.




 













 

먼저 다년 간 이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1


너무 이쁘다.


 

눈사람2

넘 사랑스럽다.













눈사람 3


예~~ 술~~~~


덕분에 너도나도 포토타임을 가진다.


지루한 숲길에 이벤트

참 감사할 일이다.







 



사려니 숲길을 마무리 하고.






숙소에 짐을 풀고 밥먹으로 고....

흑돼지 바베큐집으로 갔는데..


맛이 영 별로라며



회 먹으러 가잔다.




 


바닷가 횟집


위치를 잘 몰라서 택시를 탔다.



 


제주공항옆 도두항


필 가는데로 들어간 집


참돔 15만원

재주꾼이

3만원을 디시했다.


기름기가 자르르~~~

제주까지와서 숲길이라니..

넘 실망 스러웠으나..


이 회를 먹고 기분이 업 되었다.

기분이 좋아서 종업원 언니야에게 일만원 팁~~


숙소로 돌아 와

샤워를 하고 자리에 누웠다가


다시 옷을 입고 외출




생얼로

눈 내리는 밤길을 걸었다.


걷다보니 도두항

우리가 멋모르고 택시타고 간 그집은 숙소 옆이었다!! ㅎㅎㅎㅎ






바람부는 바닷가에서

영화를 찍어보려 했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서 영화 찍기는 실패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날은


다랑쉬오름에 오르고







작은오름을 배경으로 찍고













그냥 저냥

이런 풍경은 서울에서는 못 보는 모습이므로 즐겨 본다.






















 



 


검멀레 해변으로 이동













동굴안 1




동굴안 2



동굴안 3




동굴밖



































조그만 유채꽃밭에서 꽃사진도 찍고





 






우명하다는 우도의 짜장과 짬뽕도 먹고




 


넘 아름다운 해변

모래 알갱이 하나라도 들고 나가면 벌금형이란다..



 

산호 해수욕장




























제주의 상징 돌담길에서도 찍고




이걸 머라고 부르나

암튼 요기서도 찍고






 



둘째날 자유시간~~

우리는 또 횟집으로 향했다.


도두항

어제먹은 옆집으로 가려 했는데..


택시 기사님께서

탑동 서부도를 추천하여 그리로 감




 





 



 

구문쟁이

처음 들어보는 이름


도두항 그집은 고급스럽고

여기는 서민적이다.









구문쟁이 16만원

쫄깃쫄깃 맛나게 먹었다.




마지막 셋째날

성판악으로 가려다가 어리목 영실로 간다고 한다..


거기가 어디야???


별 기대없이 걸었는데...





짜잔 ~~~~~


오백나한


그리고 설국


넘 넘 멋지다!!!!











 



 






























 



 

어리목 영실 윗세오름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시내에서

또 다시 자유시간


문어2접시 4만원 + 광어1접시1만원 + 소주2병 \58,000 원

허걱!!


어제 먹은 회

그제 먹은 회는 정말 맛났지만..


이건 정말 낭비


자리를 옮겼다.








커피숍은 생전 가지 않는 나지만..


일행에 이끌려 들어갔다.



생각지도 않은 생일축하 케잌


이쑤시개로 장식한 케잌이지만 넘 넘 감사하고 행복했다.


소소하지만 충만한 생일상




첫째날 샤려니숲길? + 참돔 방어조금 15만

둘째날 다랑쉬오름 우도 검말레해변  + 구문쟁이? 16만

세째날 어리목 영실 오백나한 순백의세상 윗세오름 영실  + 포차문어2접시 광어한접시 5만 커피솝 이쑤시개케잌

 

꿈같은 3일

사진이 수백장



이렇게 제주를 행복하게 마무리~~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낀 설국

넘 신비로왔다.








규래 참 많이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