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지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들

규래☆ 2011. 7. 25. 11:22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들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들

大河/ 임용식 시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정지할 수 없는 시간

 

서로 다른 환경 속에 이끌리는 아리송한 세상

 

생명은 상품같이 여기어도 희망이 살아 있는 삶의 향기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삶의 거리 싱글벙글 흥겹고 맛깔스러운 삶이 야기

 

난 캔 찬아. 넌 쾒찬아 사랑 타령 흥 타령

 

 

 

소용돌이 속에서도 지혜롭고 아름다운 삶으로

 

알맹이 없는 삶은 쭉정이 속에 날리고 초라한 삶의 넋두리

 

약산에 고독한 산울림

 

웃음은 웃을수록 흐뭇해지고 울음은 울을 수록 허무하니

 

인생은 배우며 살아가며 세파 속에 아우성치는 삶

 

낙망과 좌절 속에 흔들리는 운무의 환상의 다리

 

사람이 머물던 자리 그림자도 떠나니

 

구석구석 남은 삶의 발자취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들

 

난 알아요. 넌 알 어요 우리 신바람 나는 세상으로

 

생명과 소망 주시는 임을 찾아가는 길 미련보다 사랑으로

 

 

귀여운 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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