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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전제조건

규래☆ 2011. 10. 11. 13:49

 

사랑의 전제 조건(요약1)....분리와 일치. 낙서장

2011/06/23 12:39

 

복사 http://blog.naver.com/cddvdm/50114161186

 


 

 

인간과 동물 사이에 공통되는 배고품,갈증,수면,성욕은 육체의 화학적 기능에 근거하고 있고 채워지지 못하면 한층 더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그러나 이런 욕구가 완전히 충족된다해도 정신적 영적 건강을 보장할 수는 없다. 정신적 영적 건강은 인간적인 상황의 조건에서  나온  관계, 초월성,무엇인가에 정착하기,정체성 체험, 올바른 방향 정립,헌신의 대상에 대한 만족,이런 인간적  욕구와 정열의 만족에 달려 있다.            

 

우리는 어떤 에너지의 근원으로 살고 있는가?

사실 에너지의 근원은 육체적 본질이라 할 수 있고 육체의 화학반응에 뿌리를 두고 있다.

알다시피 에너지의 근원은 대략 스물다섯 살부터 서서히 줄어든다.

 

그러나 다른 에너지가 있는데,

이것은 세상에 대한 관계관심에서 생겨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거나 흥미롭고 흥분되는 내용을 읽을 때 에너지를 느낀다.

우리는 그때 피곤을 느끼지 않을 뿐더러 기대하지도 않은 에너지샘솟고 있음과 깊은 기쁨느낀다.

주변에 열정적인 주의를 기울이고  사랑내적 관심을 갖고  여든 살을 산 노인을 보면, 정말이지 원기 있고 에너지가 넘친다.이런 원기와 에너지는 육체의 화학적 순환과 육체가 준 에너지의 근원과는 관계없다

 

즐거움,에너지,행복,이 모든 것은

외부세계와 관련을 맺고 있는 우리의 태도와 관심에 달려 있다.

즉 우선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얼마나 자신의  감정의 실제 다른 사람의 실제만나고 있는지,

실제를 얼마나  시장의 물건처럼 인식하지 않는지에 달려 있다

목표

사랑할 능력과  자신의  이성을 사용할 능력, 자신의 안팎에 있는 현실을 소외시키지 않는 방법으로 체험할 객관적인 능력과  겸손할 수 있는 능력이다. 우리는  이렇게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으로 화학적 과정에 근거하여 육체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제외한 가장 큰 에너지의 근원을 발견한다.

 

창조적인 것은 사랑이 진실하다는 사실을 전제한다면, 사랑이상을 권유하지 않는다.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사랑과 이성과  믿음으로 살아가고, 자신의 삶과 동료의 삶을  존중하는 사람이다.인간은 타인과 필연적으로 관계를 맺는 존재이다.그렇지 않다면 미친 사람이다.

 

타인과 관계를 맺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가능한 두 가지를 들자면  다른 사람에게 복종하거나  다른 사람을 거느리면서 공생하는 것이다.  이때 상대방은 그의 삶에서 없서서는 안되는 존재이다혹은 사랑하면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그러므로 우리는 분리일치라는 전제하에 타인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외부 세계와 연관이 되어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건강할 수도 있고 병에 걸릴 수도 있다. 아무튼 미치지 않았다면 간은 어떠한 방법으로든 외부세계와 관련을 맺게 되어있다.  아마도 인간은 가장 다양한 음식을 먹는 존재일 것이다. 음식 가운데서도 인간에게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이 있다. 그러나 먹지 않는다면 죽을 수 밖에 없다. 심리적으로 미쳤다는 것은 육체적으로 죽은 것이나 진배없다

 

세계와 하나가 되면서 완전성 개별성을 동시에 이루려는 인간의 욕구만족시키는 정열이 있다.

사랑리는 사랑할 때 너와 내가 하나가 되면서 동시에 둘로 머무르는 역설적인 상황에 이른다..E.Fr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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