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잠시 눈물 흘렸으나.. 방긋방긋 다시 시작하는 일상^^

규래☆ 2011. 11. 25. 08:03

휴무가 미루어지고.. 주말까지 근무다...

편안하게 웃고 떠들고 싶다..

 

산에 있는 동안 자유를 느낀다..

전화가 와도 벌떡 일어날 이유가 없고.. 지금 당장 집으로 가지 않아도 된다......

산이야~~  이 한마디면 된다..

아스팔트길에 발을 내딛는 시간부터는 다시 당장 집으로 가 ~~ 가 시작 되지만..

산에 있는 동안은 걷고 싶은 만큼 맘껏 걸으면 된다..

 

산에  가지 말고 나랑 놀자~~  그런 친구들 있는데...

단칼에 시러!!!!

나와 놀기를 희망하는 친구들은 이제 포기한 듯하다..

포기할 때는 이런 문자가 온다..

바보......

바보 멍충이.........

 

그냥 웃는다.....

구지 설명하거나 대답하지 않는다..

 

사람보다 때로는 깔끔한 술이 좋다.....

내 먹고 싶은 만큼 딱 마시고 내가 일어나고 싶은 시간에 딱 일어나고......

그러고 지하철에 앉았는데.. 갑자기 눈물이 난다.......

맑고 투명한 눈물이 주르르 주르르 내리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pms는 아니고 mms여 뭐여???

지나가는 정화의 순간이리라.......

 

 

껴안고 자진 않지만..

자다가 랑이가 내 손을 잡는다..

거칠고 두툼한 손.. 고생이 많소~~ 한번 눈 마주치고 다시 잔다..

덕분에 아침잠이 길어진다..

 

같이 자진 않지만..

자고 있는 내 입술에 입술을  한번 포개고 출근을 한다..

시계를 보고 다시 잔다..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런 평범한 일상이..그저 일상일때는 그런가보다 하지만..

그런 일상이 더 이상 일상이지 않을 때에야 비로소 가치있슴을 느끼는 것이다..

 

현재에 감사하자!!!

 

 

(감나무에 걸린 석양)

 

 

 

말고 투명한 삶을 위하여~~~

좋은 만남만을 위하여~~~

 

       




      좋은 만남이란 평생을 가도 첫인상을 남기는 사람이있고, 늘 마주해도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날 때 즐거우나 돌아서면 슬퍼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독할 때 웃어 줄 수 있는 편안한 사람도 있습니다. 만남이란 언제나 그런 것 입니다. 혼자라 생각해도 돌아서면 누군가 서 있게 마련이고 같이 있다고 해서 언제나 그들이 내 곁에 있으란 법도 없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인연처럼 보이 다가도 조금만 알게 되면 운명으로 여겨지는 태고 적으로 기약된 약속일 수도 있고 삶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물일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에 기뻐하기보다 작고 소중한 만남에 족해야 하는 것입니다. 돌아섰다 해서 따라갈 필요도 없고 결국 가야하는 사람은 혼자뿐! 이별은 만남에서 부터 시작 되었고 만남 때문에 헤어져야 하는 우리들의 마음은 아프기도 합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아름답다면 보내주는 사람은 소중합니다. 만나고 헤어짐은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같은 것, 사랑과 행복을 위한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