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3월 마지막 날..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에서..

규래☆ 2012. 3. 31. 14:12

 

경상북도 영주시 사시는 고객님께서 전화로 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주문하셨다..

개인계좌로 돈을 받는 것은 그리 권장할 만한 일은 아니나..

나의 블로그 고객님들 대부분이 전국구라서

일일이 대면을 하고 싸인하고 돈을 주고 받을 수는 없는 일이다..

고객님께서 김귀래 계좌에 입금을 해도 되는지.. 본사에 확인 전화를 하셨는데..

당연한 일이다..

그많은 금액을 얼굴도 못 본 이에게 송금 할 수는 없는 일이지 않은가..

 

괜찮습니다.. 고객님^^

확인 전화 하시고, 안심 하셨다면.. 저도 마음이 흡족합니다^^

 

수원 갤러리아 근무통보를 받았을 때..

 있는 동안은 내 매장이다.. 생각하고 해보자.. 하고 마음을 다 잡았었다.

출퇴근 시간이 많이 소요 되지만..

그런건 내게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면 될 일이고, 조금 더 늦게 자면 될 일이니..

자식 사랑도 무조건 같이 있다고 좋은 것만이 아닌 것처럼 ,

짧은 시간 이라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한 것처럼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다 하여 할일을 못할 정도는 아닌 것이다..  

 

에이스 직원이 갔는데.. 매출이 왜 그래요?  하는 전화를 받았던 게 언제던가.. ㅎㅎ

차장님.. 갤러리아법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고.. 이제 적응 다 했으니.. 기다려 보세요.. 했는데..

 

흠..

 나는 나름대로 만족한다..

이달 근 보름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에 근무함으로 3월을 마무리 한다.

 

3월초 근무했던 롯데백화점 강남점도 꽤 괜찮은 성적이다.

 

ㅎㅎ 갤러리아 수원점도 이제 안녕~~

 

그만 두겠다고 타사로 나갔던 직원이 다시 재입사 하기로 했다..

나가 보니 내 집이 좋았던게지.ㅎㅎ

 

(직원의 퇴사소동으로 김귀래 갤러리아법을 배웠다네^^ 

또 하나, 파크제이 고객님도 사귀고....

갤러리아 파크제이고객님은 롯데로 보면 MVG고객이다..^^) 

 

 

많이 버는게 중요한 게 아니고.. 번 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거다..

늘 그렇게 생각하고 산다..

 

다소 복잡하고 안정적이지 않은 판매건으로 힘들어 할때

주변 사람들이 그냥 놓아 버리지 기를 쓰고 팔려는 이유가 뭔가 하고 물어본다..

 

더 판다고 더 주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느냐고..

 

더 줘서가 아니고.

내 일이고, 할 일이고, 존재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이리 말하면 이해 할까요?^^

 

도와 주신 고객님께 정말 정말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전에 근무했던 직원이 다시 온다니.. 가벼워지는 느낌..

 

이제 갤러리아는 박계숙 매니저가 다시 자알 꾸려 가리라^^

다시 그만 둔다는 말은 안하시겠쬬?^^

 

 

 

즐거운 인생~~^^ 

(고객님들 덕분에 기분 짱 좋아졌어요^^)

 

이현주 고객님

남미경 고객님

성현미 고객님

장미경 고객님

송미헌 고객님

권태웅 고객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고객님들은 .. 제게는 자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