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감나무..

규래☆ 2012. 11. 14. 13:33

 

글쎄...

 

내 기억속에

내가 살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도사리에서는..

감나무를 못 본거 같다..

 

결혼을 하고

 시댁, 전라남도 진도군 ... 에서 보고..

그리고 산행을 하기 위해 나선 여행길에서 본다..

 

포항 내연산에서 보고..

충북 영동 천태산에서 보고..

 

주렁 주렁 열렸다..

 

영국사에서 본 감나무

 

스님.. 저거 어떻게 따 먹어요??

하고 물으니..

너무 높아서 못 따 먹어요...

아깝다.. 하니..

아깝긴요.. 새들이 먹죠..

그러신다..

 

아.. 새들이 먹는구나..

 

천태산 가는 길에..

사과나무에 에쁜 빛갈의 사과가 주렁주렁 달린 것을 보았는데..

 

그 또한 성인이 되어서야 보았다..

 

난 어릴때..

그렇게 생긴 사과 나무를 본적이 없다..

내가 본 사과 나무 사과는 파랗고 조그마했던 거 같다..

돌배처럼.. 돌사과라 하나??

 

 

산으로 가는 길에 보는 농촌 풍경..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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