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집앞 가로수길..

규래☆ 2012. 11. 17. 13:10

 

 

요기 사는데..

이 길을 걸어 보질 못하네...

 

이쁘다..

낙엽이 다 진 가로수길..

 

지나쳐서.. 대로 버스 정류장..

지나쳐시.. 신우연립 앞교 지나 집..

 

 

반복되는 생활

 

파릇파릇 잎새가 돋아나고..

꽃이 피고..

단풍이 일렁이고..

그 단풍이 낙엽되고..

떨어진 낙엽이

꽃잎처럼 이리저리 날라 다니는 계절..

 

늘 같은 시각

같은 장소를 오고 가는데..

자연은 쉽없이

다시 태어나는 구나..

 

내가 사는 이동네...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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