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상태...
꽤 오래 되었는데..
직장 다녀서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구나..
집에서 노는게 시간은 더 빨리 가는구나..
이런 식이라면.. 3개월은 정말 빨리 지나가겠는걸!~~~
한발짝 떨어져 있어야 내가 보인다는데...
나는 아직 내가 안 보인다..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다..
하루살이처럼 살아도 시간은 잘도 간다..
인아트에서 나온지 이제 딱 열흘 되었구나..
그래도..
성격상 하루살이
이런 삶은 나와 안 맞는다..
급여를 떠나서 일을 해야겠다..
밥상 차리기는 직장을 다녀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내일 면접을 보기로 한다..
급여는 만족할 수 없다..
다시 시작 하는거다..
오늘도 남편이 오케이 했으면
남편의 트럭에 같이 타서 거래처에 가서 상품을 내리고 적재하는 일을 도왔을 테인데..
그 거래처는 늘 도와주기에 구지 안 따라가도 되고 운전석옆자리마저
상품을 실어야 하니 오지 마라 해서..
불암산에 갔다..
오후 10시쯤 나가서 오후4시쯤 집으로 귀가
섬초와 코다리를 샀다..
일만원
매일 매일 일만원 이상 쓰는것 같다..
신기하게도 내가 인아트를 그만두자
남편의 일거리가 많아졌다..
일시적으로 난 풍족하다..
그러나..
일시적이다..
다시 가계부를 써야겠다..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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