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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강북구청맛집/수유동맛집] 항아리손칼국수 제주도보다 푸짐한 성게알칼국수와 최저가 해물찜

규래☆ 2013. 6. 7. 18:04

수유동 강북구청 맛집으로 추천하는 항아리 손칼국수.

 

강북구청역에서도 가깝고 강북구청 대각선 방향의 수유동 강북구청맛집.
제주도에서 얼마전에 서울로 이사와서 그 맛을 이어가는 항아리손칼국수.

제주도 성게알칼국수 보다 성게알이 더 많고 재료를 아끼지 않는 성게알칼국수와 해물찜, 아구찜 등 저렴한 가격에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그러한 수유동 맛집으로 입소문이 안난 숨은 맛집으로 항아리 손칼국수 추천합니다.

 

위치는 강북구청 바로 대각선쪽으로 찾기 쉽지만 조만간 대박 날 집으로 강추하는데 강남이나 먼 거리라도 일부러 찾아가볼만한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실내 내부 정말 간단합니다. 테이블 10개 정도의 크지 않은 장소.... 시간이 어중간하기에 손님이 없지만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기에 한 번 와본 사람들은 100% 다시 찾는 그런 맛집....(물론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기에 음식 먹고 속이 편한 음식...그런 집입니다^^)

 

 

가격을 보면 성게 칼국수 7천원 (모든 가격은 부가세 포함)에 해물찜, 아구찜 등 모두 2만원. 小자지만 절대로 양 적지 않으며 가격 저럼...모두 다 먹어봤는데 강추에 강추메뉴입니다. 처음 들렀을 때 가격이 저렇게 싼걸보면 100% 냉동에 무슨 맛이 있겠냐고 반문했지만 같은 냉동이라도 한 번 먹고 맛없으면 돈 안받겠다는 완고한 할머니의 말씀에 따라 먹고 반한맛...추천입니다~

 

처음 들렀을때는 맛만보고 갔으며 두번째는 여기 오려는 의도가 아니었기에 사진기를 안가져왔으며 이번에는 인원수가 적은 관계로 성게칼국수와 해물찜 小자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김치찜도 맛있는데 글 쓰면서 벌써 입에 침이 가득입니다..)

 

 

성게의 효능....강장제 맞습니다.

 

 

 

최고로 인정하는 아랫부분.....모든 식자재는 직접 공수하고 있으며 조미료는 거의 안쓴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사용하지 않기에 더욱 만점.

추천하는 부분입니다.

 

 

반찬들 정말 맛있습니다. 신선한 미나리 무침과 가지 무침 정말 좋아하는데 짜지않으며 할머니가 해주는 그런 반찬으로 정감있는 그런 내공이 엿보입니다.

 

 

 

 

매실장아찌 또한 짜지 않으며 아삭아삭.....혹시 반찬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냉장고를 뒤져서라도 꼭 달라고 해야 할 정도로 추천합니다.

 

 

해물파전 비스무리 한 간단한 부침개는 일단 무료. 음식이 조리되는데까지 시간 걸리는 부분을 잠재우기 위한 확실한 먹거리 또는 한 잔 먼저 시작하는 직전주로 또한 좋습니다. (리필가능)

 

 

 

 

 

깻잎은 짜지 않아서 좋으며 나중에 쌈싸먹기 정말 좋습니다~

 

 

여기 할머니 손녀딸이 너무 귀여워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엄마가 머리를 깎여 놓은것으로 생각되기에 옛날 본인 또한 엄마에게 깎임을 당했던(?)생각 또한 살짝...^^

 

 

해물찜을 먼저 달라했기에 뜨껍게 나오는데 콩나물 하나만 보더라도 통통함이 빠지지 않아있기에 질기지 않고 맛있는데 (저는 여기 들를때 남은 콩나물 양념은 창피를 무릅쓰고 그냥 싸달라합니다. 다음 날 찬밥과 다시 볶아 먹거나 뜨거운 밥을 바로 해서 그 위에 얹어먹는데 지금 글을 쓰면서도 침이 흐릅니다.

먹고나서 속이 후리지 않고 물이 먹힌다던가 그런 것 없이 속이 편한 맛있는 음식으로 추천합니다)

저렴한 가격을 주창하기에 냉동 해산물이라는 부분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2만원에 이정도...훌륭합니다.

 

 

낙지나 해산물은 모두 냉동 맞지만 상태가 말라있지 않기에 씹는 맛이 좋으며 무엇보다도 여기의 양념.............최고입니다.

(더욱 매운 맛을 더욱 추구한다면 주문 시 얘기해야합니다) 

 

 

 

 

성게 칼국수

 

좀 더 화끈한 맛으로는 청양고추를 항상 추가로 달라해서 넣어 먹는데 아....또....입에서 침이......^^

 

 

여기 물소다 쓰기에 면발이 쫀득거리는거 아니냐며 물었더니 그런게 아니고 밀가루 하나만으로도 국내에서 최고로 비싼 밀가루를 잘 숙성해서 사용하기에 쫄깃하며 절대로 다른 재로 넣지 않았다는 웰빙.... 팔이 너무 아파서 손칼질을 못하고 기계로 뽑는다고 하는데 이 집 아드님이 좀 도와서라도 손칼질 맛을 기대해봅니다.

 

 

해감이 잘 되어 있는 바지락 (그런데 지난번에도 마찬가지로 바지락 한 두개는 해감이 덜되어 있던데 이해가 좀 안되는 부분...)

 

 

국자로 한 수저를 뜨면 보여지는 성게알.....휘휘 저어보면 이거 양 열 몇배의 양이 들어가는데 제주도에서 먹는 성게국을 보더라도 성게 동동 떠 있는 작은 찌끄러기 같은 게 전부인데 여기는 씹힐 정도로 양이 제주에 비해서 정말 많이 들어있습니다.

 

 

 

뜨거운 밥 한공기에 깻잎장아찌 한 장 싸 먹으면 밥 반그릇이 뚝딱일 정도...

 

 

 

보기만해도 다시 생각나는데 침이....ㅠ 뜨거운 밥 위에 쓱싹 쓱싹 비벼먹으면 서울시내 어디서 먹는 해물찜 양념보다 맛있습니다. (맛은 주관적이기기에 이 문구에 대해서 반대 의견을 보일 분들도 있겠지만 전국을 다닌 서울 촌놈의 입장에서 추천입니다)

 

 

김치는 겉절이 식으로 항상 신선하게 나오는데

 

 

이런 김치는 손으로 잡고 위에서 아래로 쭈~욱~~찢어서 뜨거운 밥 위에 얹어 먹으면 또 밥 반그릇이 뚝딱~^^

 

 

해물찜에서 해산물 골라먹는 맛이 솔솔..^^


 

직접 담그는 마무리 식혜...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식사 또는 안주....강북구청 바로 앞에 있지만 오픈한지 얼마 안되기에 소문안난 맛집...

항아리 손칼국수를 서울 시내 최고의 성게알칼국수, 최고의 양념맛의 해물찜과 아구찜 맛집으로 , 제주도보다 더 맛있고 풍부한,  서울에서 성게알칼국수로 꼭 들러볼 숨은 맛집,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웰빙 맛집으로, 저렴한 해물찜과 아구찜맛집으로 항아리 손칼국수 추천해봅니다.

 

 

* 항아리손칼국수: 02-997-6944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191-53

강북구청 바로 앞에 강북슈퍼(바로 옆)의 골목에서 안쪽으로 보면 바로 보입니다.

 

출처 : 오스틴의 웰빙스토리
글쓴이 : 오스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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