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深人靜(야심인정)에 獨坐觀心(독좌관심)하면 始覺妄窮而眞獨露(시각망궁이진독로)라
每於此中(매어차중)에 得大機趣(득대기취)하나니 旣覺眞現而妄難逃(기각진현이망난도)하면
又於此中(우어차중)에 得大 (득대참뉵)하느니라.”
이 말은
‘밤이 깊어 인적 고요한 때에 홀로 제 마음을 바라보노라면 허망은 사라지고 진실만이 오롯이 나타남을 깨닫게 된다.
항상 이 가운데서 큰 즐거움을 느끼라.
그러나 진실이 나타났음에도 다시 허망에서 벗어나기 어려움을 깨닫게 된다면
이 가운데서 크게 부끄러움을 느끼라'는 의미이다.
“그대가 순진하고 맑고 결백한 마음을 간직했다면
열 개의 진주 목걸이 보다 더 그대의 행복을 위한 빛이 될 것이다.
그대가 비록 불행한 환경에 있더라도
만일 그대의 마음이 진실하다면 아직 힘찬 행복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진실이란 언제나 변치않는 모습에서 변치않는 옷으로 우리 앞에 있다.
** 반야심경 해석 일부 **
자유인의 한마음은
깊은 무(無)의 세계에 회전하며
일체 걸림이 없느니라.
마음에 걸림이 없는
고로 두려움이 없으며
뒤바뀐 헛된 꿈 같은 생각을 떠나서
본래부터 영원한 밝음의
구경에 이르렀나니라
산아래에서 도토리묵 맛나기에.. 잣 막걸리 맛나기에...
그토록 맛날수가 없기에..
축령산은 내게 비밀산이 되고..
다시 찾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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