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엘지아파트~들머리~약수터~모락산~절터~능안고개~오메기~의왕시공동묘지~백운산~억새밭~광교산~토끼재~사방댐~ 상광교동버스 종점 ㅎㅎ
모두 롯데백화점 안양점에 근무하는 직원들..
( 나하고 대장님만 빼고..)
각 점을 돌아 다니니.. 전 점이 다 직장 동료..ㅎㅎ
모락산..이름만큼이나 이쁘구나.. 꽃님이 반기는 산..
우왕~~ 얼마나 반갑던지.. 여기 생강꽃도 있었는데.. 대장님 생강꽃은 안 찍으셨네 ㅠㅠ
발을 디딜 수 있는 눈이 많은 바위라 미끄럽지 않은데..
겁많은 언니, 아가씨, 총각(?) 올라 오는데 한참 걸린다.. ㅎㅎ
의기양양한 저 표정들 후후.. 이 사람들.. 겨우 이런 바위를 벌벌 기다니..
소풍 왔구나.... 산사람이 아니다... 낌새가 느껴진다..
능선길은 아직도 파란잎 그닥 많지 않은데.. 이 나무 참 반갑다.. 이쁜이들이 한 아름 올라왔다.
여기서도 얼마나 기다렸던가..... 이 사람들.. 광교산까지 갈까 걱정.
표정은 참~~ 해맑다.. 한참 어린 줄 알았는데.. 뒤풀이 하면서 알게되었네.. 겨우 한살 어린 동생 ...
우리 멤버중 제일 어리면서 제일 투덜 투덜 거리던 두 사람.. 남과여.. ㅎㅎ
그 투덜 대는 모습에 모두들 한바탕 웃다 가다 웃다.. 그래도 끝까지 공지대로 함께 했다..ㅎㅎ
의왕 공동묘지 바로 앞에서 깔딱꼬개 올라가기 전.. 먹으면 올라가기 힘드니 올라가서 먹자 하여도.. 도저히 못간다 하여..
그래 먹고 여기서 낮잠이나 한잠 자고 가자~~ 하고 너스레 떨면서 일단 먹는다..
부른 배를 안고 의왕시 공동묘지를 지나 깔딱고개를 넘어서 ... 헉! 헉!...
제일 마지막에 올라 온 막내와 제일 먼저 도착해서 기다린 대장님^^
백운산 정상석 바로 아래 정자..
한 커플이 회를 상추에 싸서 오봇한 식사를 하다가.. 우리 일행이 마구 밀려 오니 자리를 피한다..ㅎㅎ
유쾌 발랄 천진 난만.. 서비스업에 일하는 우리들의 특징인가 보다..
발라당 누워서 한컷.. 배꼽 보여요.. 말하고 싶으나 꾹 참는다.. 말해도 개의치 않을듯..ㅎㅎ
동갑 친구 가방까지 앞뒤로 메고 올라왔으니.. 힘들법도 하다..
개구쟁이들.. 자체 발광.. 모두 자신감이 넘친다.. 개성있는 안양점 산행 친구들..
시간이 지날 수록 드러나는 다양한 매력들^^
광교산으로~~ 5시안에 하산 할 수 있나. . 뒤풀이도 해야지 하면서.. 다시 고고!!
드뎌.. 광교산... 다리가 짧아서 데롱 데롱.. ㅎㅎ
끝없는 계단을 내려오니.. 이렇게 이쁜 댐이 있다.. 사방댐.. 잉어가 무지 많다..
우왕~~ 언니!! 그건 아니다.. 뻐스를 왜 찍어?!!!
안양사는 댁들은 이해가 안될수도..
ㅎㅎ 내게는 다시 보기 힘든 버스 꿋꿋하게 한컷.. 웃기지마~~
이 버스 아니었으면.. 이 산행 안 왔을 껄~~
영업을 하는건가?
조금 더 들어가니 오늘 보았던 산님들 여기 다 모였네.. ㅎㅎ
유명한 집인가???
도토리묵부터 시켜봤는데.. 맛나다..
웰빙시대..
술도 그닥 많이 마시는 사람 없고, 안주가 남았다 하여 탐내는 사람도 없고..
그러나.. 입맛은
사람과의 정은 제대로 나누는 산행이었다
광교산 뒤풀이는 이집 괜찮다.. 강추!!
진달래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모락산 백운산 광교산 능선길.. 꽃이 피는 4월말경에 다시 와도 좋을듯 하다..
친절한 안양점 식구들이 안내해 준 덕에
13번 버스를 타고 장안문에 내려 사당역가는 버스를 타고
사당역에서 미아삼거리역까지 지하철.. 그리고 마을버스 타고..
동네 수퍼에서 야채와 과일을 사고.. 집도착 10시
(뒤풀이후 집까지 약 3시간 소요.. )
멀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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