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민트: 나를 위한 향기로운 위로
읽기의 역사는 사랑처럼 희망과 믿음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 현실의 나를 넘어 다른 사람이 창조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세계는 우리가 발을 디디고 있는 현실 세계와 다릅니다.
우리의 세계보다
더 현실적이거나,
더 아름답거나,
더 진실 될 수도 있습니다.
책은 우리를 실재로부터 멀리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실재 안에 머무르게 합니다..
사람들은 읽은 것을 자신의 경험과 항상 비교하고 반응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경험한 일들의 의미가 더 분명해지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자기 자신과 확실한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그러면 자신이 태어난 뒤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행운이라는 것을 자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거기에서부터
인생에 대한 여러가지 결론을 이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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