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설악산 화엄(?) 사 숲길 (2015년 2월 11일)

규래☆ 2015. 2. 12. 10:35


 


 

 

 


 


 

 


 



 


 


 


 

 


 

 

 


 

 

 

난 바위위에 오르면 기분이 넘 좋아~~

 


 





 


 


 


 

 

 

자동 뽀샾되는 셀카

 늘 기대 이상이로구..

하하^^~~
 


 

미모의 산우님..

가느다란 하체가 휘청인다..

손은 멀 잡아야 할지 몰라서

허공을 헤매인다..

 

아 가녀린 사람아~~

 

뒤에 오는 산우님을 잡아서

이분좀 도와 주세요~~

하고 내앞으로 모신다..

 

커플임을 다 아는데..

부끄러워 하시기는..

 

당당히 사랑하세요~~~

시간이 아깝잖아요^^

 


 

 

 

 

 

바람이 넘 불어서

 

똑바로 서 있기가 힘들다..





 

 

 

앉으니 안심된다..

날라가지 않겠다..





 

 

바람에 휘청인다..

 

아하~~ 

 재미나다^^~~

 

 

 

 

 

형아님과 그의 아내

 

닮았네..

닮으면 잘 산다는데..

 

신기해..

짝!  이라는 것은..

 

 

(그 뒤 바위위에 나^^)

 



 

바람과 힘겨루는 중..


 


 

바위를 내려오니..

 안심..

 

스템이 꼬인다.

 

 

 

 

 


 

 


 

아~~

바람 바람

 

오늘 산행은 바람과의 만남이라 해야 하겠다.

 

 

그리고

쭉~~쭉 !

 

나무와 나무사이

눈덮인 산길로

미끄럼 타며 하산~~

 

아이젠을 안차고..

 

캭~  캭~~

거리며 미끄럼을 탄다..

 

 

 

 

 

 

 

 

의좋은 나무~~

서로를 의지하며 건강하게 쭉 쭉 뻗었구나..

 

 

 

 

 

 

 

 

 

30만원을 찬조하신 파주 아울렛 점장님

 

산행을 이끈 형아님과 그의 아내 러브샷~~

 

 

 

 

 

 

 

 

 현금을 들고 갔다면

코다리 몇마리 샀을텐데..

 

아쉽다~~

 

일행들 한잔들 하는중에

 

양껏 먹고

바닷 바람을 쐰다.

 

 

 

 

 

 

 

 

 

 

술자리 피해서 나온 바다..

 

현명한 선택이었다.

 

내 몸은 소중하니까^^

 

 

 

 


 

 

 

 

까불 까불 산에서는 잘도 노는데..

 

 

차에서는

 

노래도 못해요..

춤도 못쳐요..

 

맹 귀래라 부르시네^^~~

 

셀카 한장 남기고

잠을 청한다..

 

오늘도 재밌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