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서 점심을 먹었드랬지..
연어 김 복분자
하산에서는
우이동 키토산 장어집에서 맛나게 먹었다.
장어두마리 52,000원
개나리가 화병에 꽂혀 있었드랬다.
생화였다.
- 하기는 그날의 일기 -
오전에 미용실에 들르고 약12시
도선사로 출발
도선사에 그윽하게 풍기는 향내음
하루재까지는 가을같은 분위기
머리카락이 거추장스러울만큼 덥다
봄인가 싶다
하루재 넘어가니
마치 물이 흐르다 얼어버린듯이 등산로가 꽁꽁
아이젠이 있으니 두려움이 없다
모두 눈밭이라 어디서 점심을 먹어야 할지 몰라서
계곡에 숨어서 점심먹고 (연어와복분자)
백운대로 올라가니 오히려 양지바른 식사자리가 보이더라
앞으로 식사는 백운대봉암문을 지나
백운대 고밑 언저리에서 하자꾸나
오랜만에 본 오리
돌고래얼굴바위 넘 좋았던 백운대
하산하니 4시반
우이동먹자골목으로 이동 키토산와의장어집 방문
장어두마리 약 52,000원
상차림비 개인 2.000원이었나보다
천장이 높고 실내가 넓다
난로가 있고
기둥들이 굵은 나무로 되어있어 편안한 분위기
오리냄새 장어냄새가 전혀 안난다
계산하는데 개나리가 보인다
사장님께서 뜰에 있는 개나리를 꺽어 왔는데
실내가 따뜻하니 꽃이 피었다 말씀하신다
일층에선 난로가 있고 쇼파와 테이블이 있고
커피가 무료
굿!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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