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를 타고 제비봉 구담봉
산은 참으로 멋졌다.
이 팀은 서로들 너무 친해서
규래는
남의 친목회에 온 느낌
그래도 씩씩하게 완주했다.
제비봉은 많이 가 봤는데.
구담봉은 처음 와 봤다.
하루에 제비봉과 구담봉 2개를 다 접수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산우님들이
연애 모드라서
잘 따라 주지 않아
대장님께서
짜증을 많이 내셨지만
꿋꿋하게 목표한 제비봉까지 완주 하셨다.
대장님께 감사한다.
멋져요!!!!!
역쉬 대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야..
굿!!!!!
겨울이 지나 간 게절
생각지 못한 하얀 눈
모두가 반긴다.
인기짱 산우님 닉네임이 " 게절 "
몸매 관리를 어쩜 그리 잘하냐고 칭찬 일색이다.
밀리터리룩 바지
인기짱
요기 산우님들은 패션에 관심이 많으시고..
누군가 이쁜 옷을 입고 오면 교복처럼 쫘악 구비 하신다.
수입 브랜드 제품 일색이다.
이 방 대장님이 여성이라서 그럴까..
유독 이방 산우님들은 산행중에 패션 쇼핑 에 대한 대화가 많다.
도봉산 산행때
하산후 단체로 쇼핑을 하더라..
흐미
나는 살 수 없는 고가 제품들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계절
눈도 보구
이렇듯 활짝 핀 생강나무 꽃도 보구
진달래꽃도 보았다.
백호맘님과 계절님께서 추억을 남기셨다.
(처음 그래도 작가님 작품)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기는 참 어색하다.
브이
요게 최선이다.
이방 산우님들은
자신감이 넘치는 화려한 장미의 모습이고
규래는 찔레꽃의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
찔레꽃도 과한가
생강나무 꽃?? ㅎㅎ
백호맘 남편님이
아마추어 작가가 찍어 드릴께요 하면서 찍어 주신 사진
넓죽이를 길~~게 잘 찍어 주셨넹
부부가 참 유쾌하다.
(처음 그대로 작가님 작품 )
이 팀은 사진 찍기를 너나 없이 좋아 한다.
여인들은 모두 다 모델이구
남 산우님들은 일일 작가님들
카페 회원님들은 골고루 찍어 주시는 작가님이 두분 정도 오셨고.
그 분들께도 사진을 찍어야 하고
파트너가 또 찍어야 하고
사진 찍느라 산행이 느리다.
오늘 두개봉을 가야 합니다.
사진 자제해 주세요
그만 찍고 오세요!!
대장님께서 화를 내신다.
보통의 카페 산행은 커플이 있을까 말까
있어야 한두쌍
요기는 꽤 많다.
아니..
걍 여기서만 파트너 일수도 있겠다.
호랑이띠 친구, 백호맘과 남편님
이분들은 리얼 부부
이 팀의 막내로서 분위기 메이커
산행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늘씬하고 건강하고 이쁘고
어쩜 그라요??
타고 나기도 했고 운동도 많이 하고..???
자신감이 넘치니
보는 이도 즐겁다
버섯전골
맛있었다.
다양한 반찬들
원하는 만큼 리필해 주신다.
청풍 황금떡갈비 (청풍황금 2호점)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1682 )
010-7154-3769
043 ) 647-6300
하기는 있는 그대로 작가님의 작품들
산행중에
눈으로만 보며 스쳐 지나갔던 모습들을
참 귀신같이 포착하셨다.
이 방의 얼굴마담들
장미꽃 세송이
그린나래총무님, 계절님, 백호맘님
구담봉에서 서로 사진을 찍어 주고
찍힌 사진 확인 사살
만족하는 모습
이들도 리얼부부
물어보진 않았는데..
아마도 ...
자상한 남편
남편의 손길이 익숙한 아내
이분은
세상에 오직
내 아내만이 보인다는 듯이
아내에게 집중되어 있다.
여자가 바라는 남편상
내 남편은 거꾸로 아내는 안 보이고 문밖 여자들만 보이는 듯 했다.
최근에야
마누라가 보이는 듯 하다.
안 하던 행동들이 늘어 간다.
분리수거 해주기
자고 일어난 이불은 개고 나가기
아내 손 안 빌리고 스스로 밥상 차리기
시간 내어 아내와 데이트 하기
40대 후반이 되니
바깥을 향하던 눈이 이제 안으로 바뀌어 간다.
오늘은 백호맘님 생일
부부애가 느껴진다.
ㅎㅎㅎ
씩씩한 규래
오늘도 낯선이들 틈에서
예쁜 제비봉은 물론이고
보물같은 구담봉까지
잘
다녀왔다.
잘했다 규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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