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가을같은 아침 (2011년 8월20일)

규래☆ 2011. 8. 20. 10:02

아침에 눈을 뜨니..

목이 칼칼하다..

새벽바람이 차다..

 

 

땀에 젖은채로

 쓰러질듯 숨차고

뭔가 해냈다는 뿌듯함에

한바탕 웃고 싶어..

 

 

벌써 가을이 느껴진다...

 

산에 가고 싶다

아무것도 모를 때 그냥 무작정 따라 따라 나섰던.. 등산의 시작..

 

티셔츠도 늘어나고..

바지도 늘어나고..

신발도 바뀌고..

 

헤어스타일도 바뀌고..

 

사람도 바뀌었네..

 

그래도 변치않는 맘은..

산에 대한 핑크빛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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