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지

골몰하는 삶의 묵상

규래☆ 2011. 11. 7. 14:09

 

골몰하는 삶의 묵상
大河/ 임용식 시

 

일상 속에 늘 사랑도 행복도 불행도 있으나
사랑은 한만큼 준 만큼 행복하오
모든 살아 있는 만물은 사랑으로 살고 사랑으로 죽으니

기쁨과 슬픔 같이 어울려서 사는 세상
삶의 방정식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괴로운 나날들
내 사랑 그대 가슴 채우고 물안개처럼 피어오르는 청춘


긍정적인 너그러운 가슴

환하게 웃는 도시의 화려한 불빛도 시골 길 반짝이던 반딧불 미소도

허물을 탓하면 서글퍼지는데 하늘과 함께 숨 쉬는 세상

안 지나 서나 부드러운 그대 사랑으로
아름다운 회상의 꽃을 피기위해 행복한 웃음을 더럽히지 않는 삶


골몰하는 삶의 묵상

여유로운 생각이 살포시 익어가는 사랑
풀벌레 소리 가을 눈물 속에 흐 터지는 오색 단풍
저녁노을 가슴 마시며 황홀한 풍경 무너지는 날
임의 가슴 기대던 비상의 날개
웃음과 노래가 가득하고 꿈과 희망이 춤을 추는 곳으로


귀여운 헐크